블랙컬러에 딱딱한 사각 라인. IT 제품을 떠올리면 으레 생각나는 디자인이다. 그러나 최근 IT 업계에는 유려한 곡선을 적용한 제품들이 속속 선보이면서 직선 디자인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특히 이들 제품은 일반 IT 제품과 확연한 시각적인 경험을 제공, 사용자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번가 (http://www.11st.co.kr)에 따르면 이들 곡선 디자인 제품은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것은 물론 제품 판매 또한 타 제품보다 약 20~30% 정도 앞서는 등 판매 면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가 두드러지는 것은 단연 휴대폰이나 MP3등 그립감이 우선시되는 휴대용 디지털 제품이다. 모토로라의 휴대폰 신제품 '페블'은 조약돌이라는 이름 그대로 동글동글한 외관을 자랑한다. 기존 모토로라의 레이저나 크레이저등 사각형의 디자인과 달리 곡선형 몸체에 모서리를 부드럽게 처리해 손에 쥐었을 때 착 감기는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휴대폰 제품에는 드문 신비로운 오로라를 연상시키는 퍼플 컬러를 적용, 11번가 등 오픈마켓 사이트과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에서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외국계 휴대폰 업체 HTC의 스마트폰인 터치 듀얼 또한 여성스러운 곡선형 디자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품. 펄 감이 있는 퓨어 화이트 (Pure White) 컬러에 네 모서리를 둥글게 빼낸 것은 물론 제품 후면에 있는 카메라 부분 또한 둥글게 디자인해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이 난다.
특히 터치폰이지만 PC 기능이 있다는 점에서 종종 스마트폰인 삼성 블랙잭과 비교되지만 직사각형 형태의 일반적인 스마트폰 디자인과 달리 부드럽고 유려한 곡선미를 과시하면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MP3 제품에도 곡선 디자인이 대세다. 삼성이 최근 내놓은 MP3플레이어 'YEPP(옙) S2' 또한 페블처럼 조약돌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을 채택해 독특한 느낌을 주는 제품이다. 글로시한 광택이 나는 외부 재질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 준다. 작고 둥근 몸체가 한 손에 쏙 들어오고 버튼을 조작할 때마다 LED 조명이 다양한 색깔로 빛나 촉각, 시각 양면으로 만족을 느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옙 S2는 MP3의 액세서리화를 부각시키기 위해 디자인한 제품”이라며 “산뜻하면서도 깊이 있는 레드와 퍼플 색상이 여성 고객들에게 유독 인기”라고 밝혔다.
레인콤이 선보인 MP3플레이어인 '아이리버 엠플레이어'는 동그란 미키 마우스 얼굴을 닮은 디자인을 채택,작년 하반기 출시 이후 국내에서만 30만대 가까운 판매 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인기그룹 원더걸스가 디자인해 유명세를 탄 디지털 브랜드 이노의 원더걸스 MP3 플레이어(INNO-Wo) 원형의 프랑스 과자인 마카롱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제품으로 동글동글한 디자인이 깜찍해 보인다.
데스크탑 PC나 디지털 TV 같은 대형 디지털 제품도 곡선의 매력에 푹 빠졌다. 특히 대형 디지털 제품의 인테리어 기능이 강조되면서 시각적으로 세련된 곡선 디자인 제품이 늘고 있다. 델 인터내셔널이 최근 출시한 미니 데스크톱 PC인 '스튜디오 하이브리드'(Studio Hybrid)는 사각형의 통일된 디자인을 넘어서 유려한 곡선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기존 데스크탑 PC의 20%에 불과한 미니 사이즈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제품이다. 에메랄드, 루비, 토파즈 컬러처럼 반투명한 보석 빛의 6가지 색상과 대나무 질감의 패턴을 제공하여 마치 PC가 아닌 인테리어 오브제 느낌이 난다.
소니의 거실용 멀티미디어 컴퓨터 'VGX-TP1L'은 컴퓨터가 직사각형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아예 원통형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지름 27㎝의 둥근 원통 모양이라 거실 탁자나 TV거치대 밑에 놓고 쓰기 편리하다.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로 집안 어디서나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LCD TV '보르도'는 TV는 밑부분을 와인잔처럼 둥글게 처리한 디자인을 채택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2008년형 초고화질(Full HD) 액정표시장치(LCD) TV인 '크리스털 로즈' (파브 보르도 650)의 하단 모양은 전통 한국 건축의 대표적 건물인 경복궁 근정전의 곡선 지붕 모양을 본떠 완만한 곡선으로 처리한 것으로 유명하다.
11번가 IT 담당 박우재 카테고리 매니저는 “IT기기의 기능이 더 다양화되고 복잡해질수록 사람들은 시각과 촉각면에서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여성들이 IT 구매에서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시각적으로 세련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곡선 디자인 제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분석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C 하드웨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11번가 (http://www.11st.co.kr)에 따르면 이들 곡선 디자인 제품은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것은 물론 제품 판매 또한 타 제품보다 약 20~30% 정도 앞서는 등 판매 면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가 두드러지는 것은 단연 휴대폰이나 MP3등 그립감이 우선시되는 휴대용 디지털 제품이다. 모토로라의 휴대폰 신제품 '페블'은 조약돌이라는 이름 그대로 동글동글한 외관을 자랑한다. 기존 모토로라의 레이저나 크레이저등 사각형의 디자인과 달리 곡선형 몸체에 모서리를 부드럽게 처리해 손에 쥐었을 때 착 감기는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휴대폰 제품에는 드문 신비로운 오로라를 연상시키는 퍼플 컬러를 적용, 11번가 등 오픈마켓 사이트과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에서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외국계 휴대폰 업체 HTC의 스마트폰인 터치 듀얼 또한 여성스러운 곡선형 디자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품. 펄 감이 있는 퓨어 화이트 (Pure White) 컬러에 네 모서리를 둥글게 빼낸 것은 물론 제품 후면에 있는 카메라 부분 또한 둥글게 디자인해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이 난다.
특히 터치폰이지만 PC 기능이 있다는 점에서 종종 스마트폰인 삼성 블랙잭과 비교되지만 직사각형 형태의 일반적인 스마트폰 디자인과 달리 부드럽고 유려한 곡선미를 과시하면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MP3 제품에도 곡선 디자인이 대세다. 삼성이 최근 내놓은 MP3플레이어 'YEPP(옙) S2' 또한 페블처럼 조약돌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을 채택해 독특한 느낌을 주는 제품이다. 글로시한 광택이 나는 외부 재질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 준다. 작고 둥근 몸체가 한 손에 쏙 들어오고 버튼을 조작할 때마다 LED 조명이 다양한 색깔로 빛나 촉각, 시각 양면으로 만족을 느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옙 S2는 MP3의 액세서리화를 부각시키기 위해 디자인한 제품”이라며 “산뜻하면서도 깊이 있는 레드와 퍼플 색상이 여성 고객들에게 유독 인기”라고 밝혔다.
레인콤이 선보인 MP3플레이어인 '아이리버 엠플레이어'는 동그란 미키 마우스 얼굴을 닮은 디자인을 채택,작년 하반기 출시 이후 국내에서만 30만대 가까운 판매 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인기그룹 원더걸스가 디자인해 유명세를 탄 디지털 브랜드 이노의 원더걸스 MP3 플레이어(INNO-Wo) 원형의 프랑스 과자인 마카롱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제품으로 동글동글한 디자인이 깜찍해 보인다.
데스크탑 PC나 디지털 TV 같은 대형 디지털 제품도 곡선의 매력에 푹 빠졌다. 특히 대형 디지털 제품의 인테리어 기능이 강조되면서 시각적으로 세련된 곡선 디자인 제품이 늘고 있다. 델 인터내셔널이 최근 출시한 미니 데스크톱 PC인 '스튜디오 하이브리드'(Studio Hybrid)는 사각형의 통일된 디자인을 넘어서 유려한 곡선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기존 데스크탑 PC의 20%에 불과한 미니 사이즈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제품이다. 에메랄드, 루비, 토파즈 컬러처럼 반투명한 보석 빛의 6가지 색상과 대나무 질감의 패턴을 제공하여 마치 PC가 아닌 인테리어 오브제 느낌이 난다.
소니의 거실용 멀티미디어 컴퓨터 'VGX-TP1L'은 컴퓨터가 직사각형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아예 원통형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지름 27㎝의 둥근 원통 모양이라 거실 탁자나 TV거치대 밑에 놓고 쓰기 편리하다.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로 집안 어디서나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LCD TV '보르도'는 TV는 밑부분을 와인잔처럼 둥글게 처리한 디자인을 채택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2008년형 초고화질(Full HD) 액정표시장치(LCD) TV인 '크리스털 로즈' (파브 보르도 650)의 하단 모양은 전통 한국 건축의 대표적 건물인 경복궁 근정전의 곡선 지붕 모양을 본떠 완만한 곡선으로 처리한 것으로 유명하다.
11번가 IT 담당 박우재 카테고리 매니저는 “IT기기의 기능이 더 다양화되고 복잡해질수록 사람들은 시각과 촉각면에서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여성들이 IT 구매에서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시각적으로 세련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곡선 디자인 제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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